애니, 만화, 영화 이야기/애니에 대한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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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경험+가난 경험이 있다면, 재밌게 볼 수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작품이더군요.
개그도 개그이지만, 나름대로 드라마도 있어서 만족.
개그도 몸개그가 아니라, 빈곤 개그(...이것도 나름 가학적인데;;)라
저는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중후반 이후에 나오는 마유코의 고민은
재수생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 하는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본인도 이 때문에 슬럼프에 빠진적이 있는지라, 공감이 가더군요.)

ps."역시 아베 요시토시의 그림." 이라는 느낌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케릭의 매력을 백분 잘 살리더군요.
그리고 은근히 오프닝 중독입니다. 가사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도 가수의 목소리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