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흔히들 JRPG는 끝났다 라고들 많이 하지만, 가끔씩, 아주 가아끔씩(.....) 그런 원칙을 깨는 작품들이 나옵니다. 드래곤즈 도그마나 이 멋진 세계나, 엔드 오브 이터니티 같은 작품들이 말이죠. JRPG는 완전히 끝났다 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JRPG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은 아직도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물론 파판 13, 13-2, 라이트닝 사가 같은 똥 쓰래기를 제외하면 말이죠(......) 브레이브리 디폴트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만들고 있는 RPG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스퀘어 에닉스가 거치용 콘솔로는 푸짐한 빅똥을 싸재끼는데 비해서, 휴대용 기기로는 생각 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나름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느낌이 뭐랄까...스토리 자체는 평범해보이고, 시스템은 해봐야 알겠지만, 분위기 자체는 대단히 좋네요. 트레일러 내에 넣은 음악이나 일러스트는 잘 뽑힌 느낌입니다. 물론 직접 게임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4차례 배포된 체험판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대부분 좋은 편입니다. 마지막 체험판은 저도 해볼 예정.